경북도립대학교는 2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했다.
입학식은 정병윤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입생 421명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한 최수복(지방행정과) 학생과 2등 윤혜민(지방행정과)'3등 김명수(지방행정과) 학생이 총장상을 받는 등 11명의 성적우수 학생이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경북도립대는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본격적으로 신도청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우수 신입생 유치,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기관평가인증, 특성화사업 추진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올해 입학전형에서 정원 내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정병윤 총장은 "신입생의 미래를 위해 귀를 열고 발로 뛰는 친근한 총장이 되겠다"면서 "여러분의 가치 있는 선택이 후회 없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신입생,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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