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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 대구 달서구'남구 일부 동에서 배수지 공사로 인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달서구 지역 2만3천여 가구(5만5천446명)가 송현배수지 밸브 교체 공사가 이뤄지는 심야 6시간 동안 영향을 받게 된다. 송현1'대명6'대명11동의 경우 모든 주택, 상인1동의 경우 일부 주택에서 수도를 틀면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문의 053)670-2549, 3060, 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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