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이준호에 무릎을 꿇었다.
1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11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뒤늦게 해체된 경리부를 찾아갔다.
하지만 경리부는 이미 모든 짐이 사라져 텅 빈 상태였다. 김성룡은 피가 잔뜩 묻을 정도로 주먹으로 벽을 내리쳤다.
그 길로 김성룡은 서율(준호 분)을 찾아갔다. 김성룡은 "경리부 해체 철회해 주십쇼.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율은 "됐으니까 꺼져"라며 그를 무시했다. 김성룡은 피가 묻은 손으로 책상을 짚으며 무릎을 꿇었다.
김성룡은 "서커스 코끼리가 되라면 될게요. 제발 경리부 원상복구 시켜 주십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서율은 "왜 갑자기 착한 척이야"라며 그를 밀어냈다. 김성룡은 "착한척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모든 일 저 때문에 생긴 일이에요. 제가 다 억지로 끌고 가 생긴 일입니다"라고 거듭 애원했지만 서율은 "그러니 누가 똥오줌 못 가리고 아무 곳에나 줄 서래"라며 계속해서 비아냥거렸다.
한편 1일 오후 남궁민은 자신의 SNS에 "사이다를 원하나?"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출연중인 드라마 '김과장'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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