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KOGAS, 사장 이승훈)는 2014년 10월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OGAS 온(溫)누리 사업'을 비롯해 사회복지·의료·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선 'KOGAS 온(溫)누리 사업'은 가스공사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의 브랜드다. 온누리 사랑 프로젝트, 희망 프로젝트, 어울림 프로젝트, 한마음 프로젝트로 나뉘어 에너지복지사업에서 미래육성·공익사업, 지역사회·국제협력사업, 한국가스공사 임직원의 나눔문화사업까지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5월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경북대병원, 대구문화재단 등과 '2016년 한국가스공사 대구지역 사회공헌사업비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취약계층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의 난방 효율을 개선하는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 대구경북지역 50% 시행, 취약계층 중·고교생에 장학금 지급 시 대구경북지역 30% 우선 선발 지원 등 대구지역에 대한 사회공헌사업비를 전년 대비 3배 이상인 3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온누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 확대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달구벌종합복지관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 자체예산 3억원을 지원해 5㎾ 규모의 연료전지 설치를 완료했다.
가스공사는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행복둥지 사업은 저소득층의 월세 부담을 덜고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심 내의 폐·공가를 수리해 이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대구 신천동에서 행복둥지 사업 10호 가구 입주식을 갖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법인카드 포인트로 마련한 7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가스공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회공헌버스는 지역주민과 복지기관의 '발'이 돼 대구 곳곳을 누비고 있다. 사회공헌버스는 '구석구석 달려라 사랑나눔 버스'라는 슬로건에 맞게 월 2회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요청이 있으면 달려가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에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가스공사는 '몸튼튼 꿈튼튼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3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총 6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내 장난감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작년 12월 학산종합사회복지관까지 매년 2곳씩 도서관을 열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및 아동의 정서발달을 위한 놀이·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가스공사는 작년 5월과 9월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시민을 위한 파크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일회성 지원보다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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