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나눔·연탄 배달…이웃에 릴레이 봉사-대구메리어트호텔

입력 2017-02-28 04:55:05

동대구역 일대 핵심지에 들어서는 대구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 조감도. 대구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 제공
동대구역 일대 핵심지에 들어서는 대구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 조감도. 대구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 제공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지역 내 소외된 계층에게 사랑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맞이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동구 신천동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견본주택 옆 공터에서 시행사 및 협력업체 직원 50여 명과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있다. 김장김치는 깔끔하게 밀봉해 지역 내 소외된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김장 나눔'과 함께 저소득층 연탄 배달 및 장애단체 위문, 주변 도로 청소 등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릴레이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동구 신천동 옛 제이스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지역 내 첫 세계적인 브랜드호텔이다.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은 물론 명품호텔의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상류층 주거문화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동대구역 일대 핵심지에 위치해 대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대구의 럭셔리 이미지를 심어 주는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대구역 주변은 상주 근무 인원만 1만8천 명에 달하며 유동 인구는 10만 명 이상이다. 앞으로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가 제 모습을 갖추면 대구 관광 및 주택 업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호텔의 명성과 럭셔리 레지던스가 결합한 상품으로 관광, 숙박은 물론 고급 주거공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이스피앤디가 공급하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동구 신천동 326-1번지에 연면적 5만1천967㎡, 지하 5층 지상 23층, 총 322실 규모로 들어선다. 3~11층에는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174실을, 12~23층에는 최고급 레지던스 148실을 조성한다. 계약면적은 111~356㎡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한다. 현재 동대구역 인근에 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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