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매달 생필품 지원, 팔달·서문시장에 각 1억 성금
동아백화점이 ㈜이랜드리테일의 가족이 된 이후 지난 2010년 11월 지역 유통업계 최대 규모인 950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 봉사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후 이랜드리테일은 매월 지역 소외계층 300여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만8천여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목욕봉사 등의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11월과 12월 등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힘든 시기인 겨울철에는 생활에 직접적인 보탬이 되고자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나누기' 운동을 통해 김장김치 봉사와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0년 김장김치 4천500포기, 연탄 3만 장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김장김치 4만4천 포기를 2만2천여 가구에, 연탄 24만 장을 1천800여 가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해 11월 24일에 진행했던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서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장 나눔행사에 필요한 물품 전체를 지역 시장 상인회를 통해 구매, 김장김치 3천 포기를 담가 1천7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8일에는 사랑의 연탄 4만 장을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랜드리테일이 해마다 지역의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것은 이랜드 복지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성, 지속성, 투명성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가치와 감동을 추구하는' 이념의 이랜드 복지재단은 전국 50여 점포 중 봉사단 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소외이웃을 잘 섬기고 있는 대구 지역을 사회공헌 모범 점포로 인식하고 이러한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모델로 삼아 전국 지점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사고 당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발생한 팔달신시장 화재와 서문시장 화재 지원금으로 각각 1억원의 성금을 대구시 및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랜드리테일이 지난 2011년부터 여름, 겨울방학에 맞춰 지역복지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초청 문화행사엔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조손가정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11월에는 1천500여 명의 어린이를 이월드로 초청했다.
이 외에도 다문화가정 후원, 미혼모 가정 돕기, 여성협회 및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바자회,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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