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월계수' 최종회서 자취 감춰… "9시간 대수술, 40kg으로 몸무게 줄어" 재조명

입력 2017-02-27 08:36:12

김영애 / 사진출처 -
김영애 / 사진출처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공

김영애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반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종영했다. 이와 동시에 배우 김영애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만솔(신구 분)의 아내 최곡지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영애가 드라마 후반부부터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은 김영애가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마지막회에도 등장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실제로 김영애는 MBC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췌장암 투병을 숨기고 촬영에 임했었다. 드라마 종영 후 김영애는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그는 한 토크프로그램에 출연,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몸이 아파 소리 지르는 연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허리에 끈을 칭칭 조여 매고 촬영했다"며 "종영 후 9시간의 대수술을 받았고 죽다 살아났다. 수술 한 뒤 몸무게가 40kg으로 줄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다음주 주말부터는 '아빠가 이상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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