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관계자 20명과 교류 간담회
道, 향우회 행사 참석 도정 홍보
향우회, 직거래장터 등 적극 동참
"경상북도와 대구에 있는 시'군 향우회가 더욱더 상생협력합시다."
경북도는 24일 대구지사 통상교류관 회의실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재구 시'군 향우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구 포항향우회 정상용 사무국장 등 각 시'군 향우회 사무총괄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2월 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하면서 다소 거리감이 생겼다는 점을 서로 인식하고 향우들과 함께 발전하는 도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와 재구 시'군 향우회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향우회 자체 역량 강화 논의가 있었다.
시'군 향우회 정기총회 등 주요행사에 도가 적극 참여해 도정 주요 시책과 고향의 발전상을 알리는 찾아가는 도정 보고 등 경북도와 향우회 간 소통'교류 스킨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향우들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는 등 간담회 형식의 만남도 자주 갖기로 했다.
향우회에서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 등 고향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북 정체성 바로 알기 교육, 시'도 상생협력 정책현장 탐방 등에도 향우회원과 향우 2세들의 적극 참여를 통해 향우회의 내실을 다지는 것도 논의됐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로운 천 년을 여는 역사적인 신도청 시대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향우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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