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과 조수향의 엇갈린 만남이 다시 시작됐다.
2월 23일 방송된 MBC 목요드라마 '생동성 연애' 3, 4회 (극본 박은영 박희권/연출 박상훈)에서 소인성(윤시윤 분)과 왕소라(조수향 분)는 새로운 사랑을 만났다.
김태이의 마음을 얻은 소인성, 김태이가 먼저 소인성에게 반했다며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왕소라는 지금까지 자신에게 삼각김밥과 바나나맛 우유를 가져다준 사람이 소인성이 아닌 공무(김민수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공무는 오랫동안 왕소라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공무는 "많이 놀랐지. 몰래 두고 간다는 게 어리바리하게 들켜버렸다"고 민망한 듯 말했고, 왕소라에게 "지금 너한테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안다. 너한테 뭐 바라는 것도 아니고, 인성이랑 헤어졌다고 이러는 것도 아니다. 그냥 솔직한 내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인성과 김태이는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왕소라의 분노를 샀다.
소인성은 고시원 옆방 왕소라가 듣게끔 달달한 전화통화도 서슴지 않았고, 참다못한 왕소라는 소인성에게 "네가 제비냐, 공시생이냐. 옆방도 생각해라. 왜 그렇게 이기적이냐"며 성냈다. 이에 소인성은 "너 나 시험 떨어진 날 찼다. 날 조금이라도 생각했으면 그렇게 못했다"고 맞서며 과거 굴욕을 앙갚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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