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딘 "딘딘과 함께 작업하고파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입력 2017-02-23 16:56:17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딘이 딘딘과 함께 작업하고 싶단 바램을 드러냈다.

2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딘이 출연했다.

이날 딘은 "딘딘씨한테 '우리가 이름이 이렇게 된 것도 인연인데 함께 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저도 재밌는 걸되게 좋아해서 그런 걸 해보고 싶단 생각도 해봤다. 제 인지도가 딘딘씨보다 그런 느낌이 있지 않나"고 말했다.

이에 김창렬은 "딘딘이 예능 쪽으로 많이 가지 않았나. 음악적으로 발을 더 넓히기 위해 이용하는 거 아닐까 싶다"고 짚었고, 딘은 "음악을 사랑하시는 것 같다. 재밌는 생각인 것 같긴 하다. 제가 나중에 한 번 해보자고 했다. 지금은 아니다"고 답했다.

앞서 딘은 딘딘의 콜라보 제의를 거절한 것을 사과했고, 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든 열려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백예린 피처링에 대해서는 "백예린씨의 목소리나 소녀 소녀한 감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눈 여겨서 팬심으로 보고 있다가 이번 곡을 듀엣으로 만들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더니 선뜻 응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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