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무릎 부상. 대구공연 예정대로 소화 "무대동선 최소화해 공연 가능"

입력 2017-02-22 15:45:54

동완, 무릎인대 부상…"공연, 예정대로 소화"

'신화' 김동완이 무릎 부상을 당했다.

21일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완이 며칠 전 빗길에서 본인 부주의로 넘어졌다"며 사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신화는 '2017 신화 라이브 언체인징 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25일에는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2017 신화 라이브 언체인징 투어'에서 김동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무대 동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화가 약 14년 만에 대구에서 공연한다. 팬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신화컴퍼니'는 "김동완이 빠른 시일 내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길 바란다"며 "소속사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신화컴퍼니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2017 SHINHWA LIVE UNCHANGING TOUR'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신화 멤버 김동완의 부상이라는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며칠 전 김동완은 빗길에서 본인의 부주의로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병원에서의 정밀 검진 결과 무릎 인대 손상이라는 진단이 나왔으며, 현재 의사소견에 따라 부상부위에 깁스를 한 상태입니다.

이번 주말 '2017 SHINHWA LIVE UNCHANGING TOUR IN DAEGU' 공연에서는 빠른 회복을 위해 김동완의 움직임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으로 무대동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신화의 약 14년만의 대구공연을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더더욱 김동완다운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와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김동완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여 예전보다 더 활발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저희 신화컴퍼니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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