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출시한 '엄마까투리 봉제인형'이 20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토이 어워드'에서 지역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토이 어워드'는 국내 완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완구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국내 최초 완구 시상식이다.
엄마까투리 봉제인형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30㎝ 크기 봉제인형과 15㎝ 크기 가방 고리 인형(키링)이 판매 중이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귀여운 캐릭터 성격을 잘 표현해 2~6세 유아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콘텐츠 부문 특별상은 지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이자 캐릭터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지난해 EBS를 통해 방영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힐링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EBS 봄 개편에서도 재편성됐다.
올해는 TV뿐만 아니라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관련 상품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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