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양주호, 강력계 형사 넉보이役 캐스팅

입력 2017-02-21 10:45:04

사진.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사진.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양주호가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연출 이형민 극본 백미경)에 합류한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담은 작품. 양주호는 진지하고 와일드한 강력계 형사 '넉보이' 역으로 분한다.

극 중 넉보이는 도봉경찰서 강력3팀의 팀원으로 수사할 땐 항상 진지하고 와일드한 무게감 있는인물. 뿐만 아니라, 능력 있는 신입 형사 인국두(지수)와 사건 현장을 종횡무진하며 색다른 파트너 케미를 보여 줄 예정이다.

양주호는 '넉보이' 캐릭터 변신을 위해 다이어트와 함께 복싱으로 단단한 몸을 만드는가 하면, 피부를 검게 태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과감히 짧은 반삭 헤어스타일을 시도하며 와일드한 형사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더불어, 약 2개월간 실제 강력반을 견학하고 형사들과 생활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다는 후문.

그간 '신의 선물-14일', '부탁해요, 엄마', '욱씨남정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양주호가 진중하고 남자다운 강력계 형사로 변신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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