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 고속도 완공되면 영천 20분, 경주·포항 50분" 김영만 군위군수

입력 2017-02-17 04:55:02

"군위군은 대구시민이 가장 우려하는 대구와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최적지입니다. 대구와 인접한데다 경북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뛰어난 접근성이 최대 장점입니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접근성을 강조하는 주된 이유는 내년에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영천 20분대, 경주'포항 50분대 거리가 돼 현 대구공항보다 오히려 접근성이 좋아진다는 판단이다. 김 군수는 "우보면의 경우 민항 주요 수요지인 대구와 안동'구미'포항'경주 등 경북 주요 도시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며,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이면 우보면과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의흥면 연계리역에서 청량리역 간 운행 시간이 2시간으로 줄어든다"며 "군민들과 소통하며 설득해 군위의 백년대계를 위해 통합공항 유치에 올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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