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가 한끼 실패를 걱정했다.
15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마포구 염리동을 찾는다.
염리동은 과거 소금장수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현재는 예쁜 그림이 가득한 벽화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아름다운 골목을 자랑한다.
최근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주민 대부분이 이주하여 100여 세대만이 동네를 지키고 있다.
녹화 초반 이경규는 지난 주 한 끼에 실패한 강호동을 거세게 비난했다.
이경규는 "최선을 다하라"며 강호동을 구박했고, 강호동은 풀죽은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이 시작되자 규동형제와 밥동무로 출연한 이시영, 유병재와 함께 파이팅 넘치던 모습을 보였지만 곧 절망에 빠졌다.
폐허와, 빈 집, 사람의 흔적은커녕 쉴 새 없이 마주치는 고양이만을 마주한 것.
이경규는 "최악이다. '한끼줍쇼' 사상 가장 절박하고 어려운 날이다"라며 "넷 다 편의점에서 만나자"라는 말로 실패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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