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정우성에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귀자" 위트넘치는 '데칼코마니' 개사 '환호'

입력 2017-02-15 11:10:32

마마무 / 사진출처 - 청룡영화제 시상식 제공
마마무 / 사진출처 - 청룡영화제 시상식 제공

마마무의 영화제 무대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마마무는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 배우들의 명대사를 인용해 자신들의 노래 '데칼코마니'를 개사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들은 김혜수를 향해 "선배님,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라 소리치는가 하면 영화 '곡성'의 아역배우 김환희의 영화 속 명대사인 "뭣이 중헌디"를 가사에 활용했다.

또 이병헌에게는 "모히토가서 몰디브 한잔 할래"라고 했고, 정우성을 향해선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귀자"라고 해 객석의 배우들로부터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마마무의 단독 콘서트 '2017 MAMAMOO CONCERT Curtain Call'는 3월 3일~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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