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 1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 정문 앞을 지나던 크레인 차량이 전신주 6m 높이에 달린 케이블과 부딪혀 16m 높이의 전신주 4개 및 가로등 2개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근 주택 6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도로에 있던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폐기물 수집 크레인 차량이 이동 중 차량 상단의 집게 장치로 케이블을 건드린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