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 최유정·김도연 미국 유학, "배움을 목적으로 오래전부터 준비"

입력 2017-02-10 15:39:44

사진.판타지오 뮤직
사진.판타지오 뮤직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의 최유정과 김도연이 이달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오늘(10일) "최유정, 김도연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재충전과 아티스트로서의 트레이닝을 위해 오는 1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으로 배움을 목적으로 오래전부터 준비한 것이 맞다"라고 전하며 "국내활동과 병행해야 하기도 하고 현지 상황에 따른 여러가지 스케줄을 정하고 있는중이라 아직 확실하게 이야기하기엔 조심스럽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최유정, 김도연은 국내활동과 병행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 견문을 넓히고, 미국의 가수 전문 아카데미에서 노래, 댄스, 언어 등은 물론 세계적인 톱가수나 프로듀서 댄서들과 함께 호흡하는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약 한 달여의 일정으로 예정이며, 가수로서의 역량 뿐 아니라 영어는 물론 각국의 가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제적인 마인드 교육도 함께 받게 될 것이란 후문이다.

두 사람은 걸그룹 '판타지오걸스(가칭)' 데뷔 계획에 따라 최유정과 김도연은 올해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콘셉트나 멤버 구성은 정해지지 않았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