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데 이어 평가전을 포함한 일본 오키나와 캠프 일정을 확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인식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넘겨받은 최종 엔트리를 검토한 뒤 7일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 최종 엔트리에 든 선수는 메이저리거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삼성 라이온즈의 심창민, 우규민 등 28명이다.
대표팀은 1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연습경기는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퓨처스,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치른다. 23일 귀국, 이튿날부터는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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