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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골을 터트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구자철이 발목을 다쳐 전력에서 빠지게 됐다. 구자철은 6일 끝난 베르더 브레멘과 2016-2017 정규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4분께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팀 선수와 충돌했다. 2017.2.7 [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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