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김숙, 윤정수와 족욕탕간다...알레숙으로 변신

입력 2017-02-07 15:27:01

김숙이 윤정수를 위한 이벤트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7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윤정수는 김숙의 갑작스런 제안에 제대로 준비도 하지 못한 채 일본으로 '밤 도깨비 여행'을 떠났다.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일본에 도착한 윤정수는 고행길같은 여행을 즐겨야했다.

급기야 눈이 어마어마하게 쌓인 설산까지 오르게 되자 이후 김숙은 윤정수의 피로를 싹 풀어줄 수 있는 천연 족욕탕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곳에서 김숙은 "남자의 목소리가 집 담장을 넘으면 안 된다" "남자가 돈 쓰는 거 아니다" 등 강력한 '가모장'으로 군림하던 평상시 모습을 버리고 윤정수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사했다.

꽁꽁 언 발을 손수 닦아주는 등 갑자기 친절함을 베푸는 모습에 윤정수가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 김숙은 정체 모를 커다란 상자까지 선물하며 윤정수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꽁꽁 얼었던 윤정수의 발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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