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한국 프로 복싱의 전설들과 손잡고 독도를 세계에 알린다.
1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장훈은 3'1절 특집으로 전 세계복싱 챔피언 장정구(54)와 유명우(53)의 '레전드 매치'를 독도에서 연다. 3'1절 특집 이벤트이지만 경기는 3월 1일부터 중순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상이 허락하는 날 열릴 예정이다.
장정구는 1983년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뒤 15차 방어에 성공했고, 유명우는 1985년 세계권투협회(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뒤 1991년까지 17차 방어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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