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경의 저력…반도옵티칼 '폴휴먼' 드라마 '사임당' 제작지원

입력 2017-02-02 04:55:01

대구 안경업체 반도옵티칼의 모던빈티지 감성 아이웨어 브랜드 '폴휴먼'(Paul Hueman)이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를 제작지원한다. 이영애와 송승헌, 오윤아, 최철호 등 인기 배우가 출연하는 '사임당 빛의 일기'는 방영 전부터 사전제작 시스템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며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것으로 주목받아왔다.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지난주 첫회 방영과 함께 시청률 16%대를 차지하며 단숨에 수목극 정상을 차지한 이 드라마는 조선시대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비롯해 신씨의 생애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평행의 형식으로 구성됐다.

폴휴먼 관계자는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출연 배우들을 스타일링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 특히 이영애를 통해 지적이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부터 세련된 스타일까지 폴휴먼만의 시그니처 아이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웨어 브랜드 폴휴먼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빈티지한 감성과 고급스러운 클래식의 가치를 담아 일상 속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웨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중 폴휴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 전국 안경원 및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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