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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미군 혹은 군사고문단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근대사진이 대거 발견됐다. 1946년 7월께 촬영된 사진. 한 남성이 양 어깨에 나무 물통을 짊어진 채 걸어가고 있다. 2017.2.1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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