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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8시 30분께 경북 영주시 단산면 A(68) 씨 집에서 일가족 5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 등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난방용 연탄보일러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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