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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이틀 앞둔 26일 오후 2시 50분쯤 안동시 안흥동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에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불은 상가 1층 대부분을 태우고 위층으로 번진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구간은 설연휴 귀성차량이 몰린 상황에서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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