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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청이 각급 학교 교실 천장의 석면 자재 철거 공사를 본격 진행 중이다. 교육청은 올해 방학을 활용해 28개 초중고교, 2천여 개 교실의 천장 석면 자재를 철거할 계획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7%였던 대구의 석면 자재 포함 학교 비율이 2019년이면 29%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5일 대구 시내 한 중학교에서 업체 직원들이 이중으로 밀폐한 교실에 들어가 작업 시작 전 철거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