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가 오랜만에 방송가를 찾았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신이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신이는 유쾌하게 근황을 전했다.
그는 "상당히 오랜만이라고 반갑다고 하시더라. 몇 달 전에 만났었다. 지나가는 길에 뵀었는데 나를 못 알아 보더라"고 김창렬을 폭로했다.
이어 "오랜만이라고, 반갑다고 하니 팬 대하듯이 알겠다고 하면서 가더라. '올드스쿨' 잘 듣고 있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면서 매니저를 찾더라"며 김창렬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데면데면하게 대한 것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이는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출연과 관련해 "매니저가 가자고 해서 갔는데 미리 이야기는 하지 말고 스태프도 모르게 하고 최성국이 연기할 때 가라고 하더라"며 즉흥적으로 연기에 나섰음을 밝혔다.
이어 "최성국이 너무 힘들었던 모양이다. 나는 방송 나온 지 얼마 안됐는데 말이다. 자꾸 빨리 끊으려 하더라. 나는 오랜만에 나와서 엔딩을 하려고 하길래 속이 타서 연기하는 중간에 애원했다. 오랜만에 나왔으니 조금만 도와달라고 했는데 그게 방송에 나갔다"고 웃음을 띄웠다.
신이는 근황에 대해 "그동안 그냥 잘 지냈다"며 "강제로 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에는 소속사도 들어갔다. 올해부터 20년 대운이 온다고 하더라. 올해부터 잘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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