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달서구12구역 재건축 계약

입력 2017-01-23 04:55:12

지상 33층 16개동 1,448가구…2020년 상반기쯤 일반분양

달서구 12구역 재건축사업지 조감도
달서구 12구역 재건축사업지 조감도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 18일 달서구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병석)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달서구12구역 재건축사업지는 달서구 송현동 1907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8만3천849㎡에 지하 2층, 지상 33층 아파트 16개 동 1천4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가구별 전용면적은 59, 74, 84, 112, 120㎡ 등으로 구성한다. 화성산업은 이르면 2020년 상반기쯤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곳 일대는 도시철도 1호선 월촌역, 송현역과 가깝고 앞산순환도로와 앞산터널, 남대구나들목이 인접해 월배'성서 및 대구 안팎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송현'효성초등, 송현여중'고, 대서중, 영남중'고, 상원고등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상인네거리 일대에 사설 학원이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홈플러스'이마트, 롯데시네마'CGV, 송현시장 등의 편의시설과 올림픽기념관, 노인종합복지관, 학산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화성산업은 앞서 사업지 인근에 송현주공 재건축사업으로 상인 화성파크드림 2천420가구를 건립, '살기좋은 아파트'''굿디자인'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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