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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부경찰서는 20일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A(41)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포항시 남구 대도동의 단독주택에서 아버지(7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상대지구대를 찾아 "아버지를 찔렀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