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울진군 금강송(본지 4일 자 10면 보도)에 대한 지정서가 17일 전달됐다.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전곡리, 북면 두천리 일대 금강송 군락지 141.88㎢는 지난달 29일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울진 금강송 군락지 자체가 가진 자연생태와 경관, 목재 자원으로서의 우수성은 국내 농림업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게 됐다.
앞으로 울진 금강송 농업유산에는 3년간 국가 예산 15억원이 지원된다. 이 돈은 경관 보전 및 다양한 관광상품'프로그램 등의 개발에 쓰인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올해 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목표로 울진 금강송 군락지 추가 가치 발굴과 체계적인 정리를 펼칠 계획이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의 문화유산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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