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12일 경상북도 내 교통 관련 기관과 '2017년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TBN 교통방송,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 현황 및 분석 자료를 토대로 올해 교통사고 예방 추진과 관련 기관별 중점 추진 사항 및 대책을 논의했다. 또 기관 간 정보 공유 등으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망자 비율이 높은 보행자, 이륜차, 사업용 차량 사고 예방에 집중해 '사람 중심 교통문화'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박만우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개선 등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