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관광 인프라 449억 확보…郡, 2년간의 노력 결실 맺어
청도군은 국토교통부와 경북도로부터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8개 사업을 승인받아 최종 고시했다. 이날 고시한 사업들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15년 시행)에 따라 수립된 것이다.
군은 2015년 법률 시행 직후 용역에 착수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 창조로 군민이 행복한 청도'를 비전으로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신청한 결과, 올해 8개 사업에 2천81억원 투자 사업계획을 확정'승인받았다.
이번 지역개발계획은 향후 10년(2017∼2026년)간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의 발전 목표와 전략 및 구체적인 개발사업과 소요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도로'관광 분야 인프라 확충에 총 449억원(신규사업 100억원, 기존사업 349억원)의 국비를 승인받아 지난 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년간 정책 방향과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한 계획이 구체적 성과로 나타났으며, 청도군 '2030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시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