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리딩공연, '꽃이 피고 비가 내리면'
아트팩토리 윤성이 뮤지컬 리딩공연 '꽃이 피고 비가 내리면'을 13일(금)과 14일(토) 이틀간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선보인다.
리딩공연은 제작 단계에 있는 뮤지컬 작품의 노래, 음악, 대사 등을 공개하는 무대다.
지난해 창립한 아트팩토리 윤성은 지난해 9월 '2016 대구영뮤지컬아티스트페스티벌'(DYMAF'디마프)을 개최해 젊은 뮤지컬 인력이 제작하고 있는 6편의 뮤지컬 작품을 리딩공연 무대에 세웠는데, 그 중 두 편을 아트팩토리 윤성의 이름으로 제작한 바 있다. 그래서 '꽃이 피고 비가 내리면'은 아트팩토리 윤성이 3번째로 공개하는 '제작 중' 뮤지컬 작품이다. 김완수 아트팩토리 윤성 대표는 "리딩공연의 목적은 작품 완성을 위한 투자를 이끌어내고 관객들의 관심도 모으는 것"이라며 "올해 2편의 뮤지컬 작품을 리딩공연으로 더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트팩토리 윤성은 젊은 뮤지컬 인력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래서 올해 제2회 디마프를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제작 단계에 있는 5개 뮤지컬 작품을 선발해 리딩공연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작품 공모는 3월 중 예정이다. 뮤지컬 '꽃이 피고 비가 내리면'은 청춘 남녀의 애틋한 첫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전호성이 연출, 김가영이 작곡을 맡았다. 전석 무료. 053)62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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