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물리치료·치위생과 국가시험 합격률 97%

입력 2017-01-09 04:55:05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실무역량 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실무역량 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 물리치료과와 치위생과가 2016년도 물리치료사와 치위생사 국가시험에 대거 합격해 화제다.

물리치료과는 지난해 12월 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2016년도 제44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재학생 73명이 응시해 71명 합격(합격률 97.3%)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 84.9%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09년 100% 합격을 시작으로 매년 95% 이상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치위생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16년도 제44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치위생과 학생 29명이 응시 28명이 합격, 96.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86.8%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최근 3년간 국가고시 합격률 96%를 비롯,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알찬 전공실무역량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공특강, 개별 학습지도, 멘토링, 나눔 스터디 등 체계적인 국가시험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로 분석된다.

최재혁 총장은 "앞으로 산업체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높은 취업률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