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 물리치료과와 치위생과가 2016년도 물리치료사와 치위생사 국가시험에 대거 합격해 화제다.
물리치료과는 지난해 12월 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2016년도 제44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재학생 73명이 응시해 71명 합격(합격률 97.3%)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 84.9%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09년 100% 합격을 시작으로 매년 95% 이상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치위생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16년도 제44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치위생과 학생 29명이 응시 28명이 합격, 96.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86.8%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최근 3년간 국가고시 합격률 96%를 비롯,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알찬 전공실무역량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공특강, 개별 학습지도, 멘토링, 나눔 스터디 등 체계적인 국가시험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로 분석된다.
최재혁 총장은 "앞으로 산업체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높은 취업률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