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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명품 성주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 4일 성주군 초전면 유호천(61) 씨는 10㎏짜리 20상자를 수확해 한 상자당 12만원을 받고 농협에 납품했다. 성주지역은 참외 재배농가 4천142가구가 연간 16만t가량을 생산해 3천800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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