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의 주례사가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10년 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순재는 "가족처럼 주례사를 건넨다" 라며 감동적인 결혼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죽고 못 살듯 결혼하지만, 안 싸우고 배기나, 정말 갈라설 의도가 없다면 싸운 상태로 오래가지 마라" 라며 "그날 밤 안에 해결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라 전했다.
이어 "남자가 잘못한게 80% 되니까 남편이 먼저 슬슬 긁으면 된다" 라며 "다툰 당일에 화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갓순재", "이순재 할아버지 너무 멋있어요", "진짜진짜 존경합니다", "예능에 자주 좀 나와주세요", "제발 건강하세요", "꽃할배때부터 난 좋았다", "하이킥 진짜 레전드", "하이킥 같은 시트콤이 요즘은 없는 듯", "이순재 할아버지 좋아요",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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