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락 아줌마가 화제다.
TV조선는 '주사 아줌마', '기 치료 아줌마' 외에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 경락 마사지'를 담당하는 아줌마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 단독 보도했다.
'경락 아줌마'는 보톡스를 맞은 후 박 대통령의 얼굴의 심한 부기를 빼는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TV조선은 얼굴 경락 마사지 30년 경력의 박모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모씨는 "(청와대에서) 주사를 잘못 맞아서 얼굴이 자꾸 부어오른다고 보톡스 같은걸 맞아서.." 라며 지난해 3월 청와대로부터 급히 연락을 받은 이유를 전했다.
이후 박씨는 7개월동안 네다섯 차례 중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박 대통령 관저에 홀로 들어가 경락 마사지를 해줬다고 증언했다.
또 박모씨는 "자꾸 부으니까 나한테 물어봤다. 하지만 내가 할 줄 아는건 림프 마사지밖에 없다" 라 말했다.
특히 박모씨는 자신이 청와대를 방문할 때 마다 박 대통령의 얼굴은 심하게 부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주사 아줌마'에 이어 '기 치료 아줌마' 까지 청와대에 출입시켜 불법 시술을 받아온 사실이 확인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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