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의 불법 집회를 수사 중인 경찰이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남구 해도동 플랜트노조 포항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집행부 등 개인 휴대폰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수첩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8월 노조 총파업 당시 조합원 일부가 도로를 점거해 시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주는 등 불법집회를 벌인 혐의로 그동안 조사를 벌여왔다.
노조는 '노조 길들이기'라며 지난 2일부터 남부서 앞에서 2, 3명씩 집회를 하고 있으며, 집회 강도를 높이는 것도 논의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