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20여 개 기관 참여
대구경북중소기업청(청장 김문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1월 한 달간 26차례에 걸쳐 '2017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 경상북도, 고용노동부, 조달청, 병무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책 설명회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과 지원기관 담당자 간의 일대일 현장상담의 시간도 마련된다. 일반기업, R&D, 벤처창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정책 대상을 세분화해 진행된다. 자금, 보증, 수출 등 분야별 시책 정보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 연초에 기업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내수기업의 수출 성공, 수출기업의 수출액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수출사업화자금', 민간과 정부 사업 간의 연계 지원 강화를 위한 '민간투자연계자금' 등이 신설되는 만큼 이런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 R&D 지원대상 선정 시 수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등의 사업 내용도 안내한다.
대경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기업 경영 전략 수립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보다 일정을 앞당겨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경중기청 홈페이지(smba.go.kr/dae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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