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최근 4층 강당에서 퇴임자 가족과 친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식 경정과 권오원 경감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렬 안동경찰서장의 축사와 축하 영상 시청, 재직기념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지 경정은 퇴임식에서 "비록 경찰을 떠나게 돼 석별의 아쉬움이 크지만, 재직 기간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후배들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권 경감은 "일반 국민으로서 경찰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원한 경찰로 남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경찰 재직 36년 차로 동기인 지 경정과 권 경감은 예천과 안동경찰서 등에서 과장'계장을 역임했다. 지 경정은 근무 기간 동안 국무총리 및 경찰청장 표창 등 35회, 권 경감은 근정포장과 행정자치부 장관상 등 26회의 표창을 받았다.
김상렬 안동서장은 "오늘날 우리 경찰이 이렇듯 굳건하게 발전한 것은 선배 경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택"이라며 "청춘을 경찰에 바치신 선배 경찰관들의 열정과 희생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퇴임이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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