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추문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정준영이 활동재개를 암시했다.
정준영은 지난 1일 자신의 팬 카페에 자필편지를 통해 새해인사를 전했다.
그는 "잘 지내요? 처음으로 공백이란 시간이 생겨서 이것저것 못했던 것들 많이 하니 시간이 빨리 가네요. 2017년 새해 인사 겸 궁금해하며 지쳐 갈 당신들을 위해 글을써요"고 올렸다.
이어 "지금 새 앨범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 아마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음악으로 가장 먼저 인사하고 싶은 마음 조금만 더 기다려 주길"이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앞서 정준영은 작년 2015년 9월, 전 여자친구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생활 논란을 빚었다. 이후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정준영은 자숙 의사를 밝히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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