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조력자 과거 발언 재조명돼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2일 새벽 덴마크 경찰에 의해 체포된 가운데 정유라의 측근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JTBC는 정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교민 유모씨의 지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지인은 "(정유라의 지인 유씨가) '이번주에 모든게 다 끝난다'며 '신문이나 방송을 잘 보라' 고 말했다" 라 전했다.
이와 관련해 JTBC는 정 씨 측이 조만간 한국이나 독일 검찰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말대로 정 씨는 지난주 일요일 덴마크에서 검거됐다.
이와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짜여진 극본 같다", "그 사람 말대로 이루어졌네", "정유라 측근 말 들어보면 진짜 각본은 다 짜여있을듯", "정유라 일부러 잡힌것 같다", "박지만에 정유라.. 오늘 난리났네", "정유라 잡힌거 뭔가 이상하다", "체포된거 마냥 좋아할 일 아닌듯", "우리나라는 믿을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정유라는 2일 덴마트 북부 올보르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