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이 지난달 29일 교도소 수형자 교화활동 등 교정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회장은 양팔과 한쪽 다리를 잃은 지체장애 1급 중증장애인으로 현재 대구대 일반대학원 재활과학과 직업재활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대구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00년 대구구치소 교정위원을 시작으로 수형자 교정교화 봉사활동을 시작해 현재 대구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수형자 대상 인성교육과 석방자 교육, 동기부여 교육을 통해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