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은 다음 달 새해 첫 임시국회를 소집해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을 심의'처리하고 현안 대책을 논의하기로 30일 합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정우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주승용'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당 체제 출범 후 첫 회동을 하고 다음 달 9~20일 임시국회를 열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새해 첫 임시국회는 산적한 민생 현안을 감안해 대정부질문은 생략하고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진행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여야는 이날 회동에서 국회 개헌특위를 조기에 가동해 헌법 개정 논의를 본격화하는 한편 민생 현안을 논의하는 여야정 협의체도 적극적으로 운영하자는 데에도 합의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