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 대통령에 새로운 의혹 제기하다?
29일 방송된 JTBC 시사예능프로그램 '썰전' 에서는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 그리고 김구라가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의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은 "세월호 7시간에 많은 구설수가 있다"며 "내가 솔직히 말해서 차마 말 못하겠다. 의문의 XX호텔 36층.. " 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유시민은 "'청와대 1km 떨어진 호텔에 머물렀다' 등의 말이 나오고 있다" 며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출입기자가 찍은 사진을 토대로 의혹을 제기했다.
유시민은 "14일 국무회의와 21일 수석보자관 회의에서 찍힌 사진을 비교해 볼때 앞에 사진에는 없고 뒤에 사진에는 있는 자국이 있다" 며 "그 시술이 이루어 진 것은 적어도 4월 15일 이후, 4월 21일 이전(이다)" 라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그거까지는 확인이 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세월호 당일이냐 아니냐에는 많은 첩보들이 오가고 있다." 며 "휴대폰으로 전화보고 했으면 휴대폰이 접속된 기지국 위치가 나와야 하고, 팩스로 보고를 받았다면 그 수신 팩스 기기의 위치가 나와야 한다. 그래야지만 모든 것이 해명되는데, 여기 까지 청와대가 해명을 할지 그게 관점 보인트다" 라 덧붙였다.
한편 실제로 JTBC '뉴스룸'은 17일 (세월호 참사 뒷 날) 역시 박 대통령의 턱 주변에 주사바늘 자국이 등장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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