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청, 강제압수 소녀상 이틀만에 반환 결정…압수 후 쓰레기 선별장에 소녀상 방치

입력 2016-12-30 09:17:20

부산 동구청은 강제로 앞수한 소녀상을 시민단체에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동구청은 소녀상을 철거
부산 동구청은 강제로 앞수한 소녀상을 시민단체에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동구청은 소녀상을 철거'압수한 뒤 일를 쓰레기 선별장에 방치했다. 연합뉴스

부산 동구청은 강제로 앞수한 소녀상을 시민단체에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소녀상을 반환받을 예정이다.

동구청은 지난 28일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하려던 소녀상을 압수'철거해 동구 쓰레기 선별장에 방치했다. 이에 소녀상 추진위는 29일 동구청을 항의방문해 안전도시국장에게 소녀상 반환을 촉구했다. 동구청은 자체 회의를 거쳐 소녀상 반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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