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고급 인테리어 차별화, 상담 예약 땐 '리무진 서비스'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인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가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전시관을 이달 초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에 생기는 최고급 레지던스는 명품 주거공간에서 호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주거상품이다. 레지던스는 외국에서는 이미 상류층의 주거문화를 대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다.
이곳 전시관은 상류층 품격에 맞는 고급스러운 호텔식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무장하고 있다. 전시관 외관부터 일반 견본주택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설계를 적용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샹들리에가 방문객을 맞는다. 화려한 인테리어는 호텔을 빼닮았다. 사전 상담 신청을 통해 전시관까지 리무진 탑승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간접적으로 최고급 레지던스의 명품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다국적 VIP 고객을 배려해 전시관 내 영어, 일어 등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직원을 배치했다. 전시관은 방문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프라이버시를 보장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관에는 '그랜드 펜트하우스, 노블레스 스위트, 럭셔리 스위트' 등 3가지 타입의 견본 공간이 마련돼 있어 타입별로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전시관은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하며, 현재 전시관에서 예약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VIP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실제 상품뿐 아니라 전시관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며 "특히 리무진 탑승 서비스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는 동대구역 인근인 대구 동구 신천동 326-1번지에 연면적 5만1천967㎡에 지하 5층~지상 23층, 총 322실로 조성된다. 3~11층에는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174실이, 12~23층에는 최고급 레지던스 148실이 들어선다.
레지던스의 계약면적은 111~356㎡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인 만큼 메리어트 호텔의 프리미엄 높은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메리어트 호텔을 운영하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10개국에 5천700개 호텔, 110만 개 호텔 룸을 보유한 세계 1위의 호텔그룹이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의 입주는 2019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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