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50t 40만달러 매출 기대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가 중국 수출 물꼬를 텄다. 27일 풍산김치는 중국 춘절(설)맞이 행사용과 상하이 지역 경북 상설판매장 납품용으로 NH무역을 통해 김치 7t(1만8천달러어치)을 수출했다. 풍산김치는 앞으로 중국에 매달 13t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연간 150t, 40만달러어치 수출이 기대된다.
전통식품인 김치는 그동안 열처리 된 중국 파오차이(泡菜) 위생 기준인 100g당 대장균 30마리 이하를 적용해 통관 및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위생 기준이 개정돼 올해부터 중국 수출길이 열렸다.
유홍대 안동시 유통특작과장은 "풍산김치 수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배추 자동공급기, 김치 PT병 충전기 등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잠재력 높은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풍산김치와 상호협력해 수출이 꾸준히 증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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