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이어지는 경기 남부지역 평택 비전3차 푸르지오 관심

입력 2016-12-28 14:16:02

평택에 다양한 호재가 잇따르면서 일대 부동산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먼저 서울 수서역에서 평택 지제역을 잇는 고속철도 SRT(Super Rapid Train)가 개통하며 SRT 지제역 이용시 수서역까지 20분 내로 도달하는 등 경기 남부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수서역 환승을 통하면 기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외에 SRT와 2020년 개통예정인 GTX를 동시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주한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가 2017년 이전 완료한다.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4만 2,000여명의 미군과 가족, 군무원 등 총 8만여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 이들 인구를 수용할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인근 고덕국제신도시도 눈길을 끈다. 올해 전체 3단계 중 2단계인 439만여㎡ 규모의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고덕산업단지 내 총 100조원의 투자를 통해 상주 인원 3만명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라인으로 거듭나게 될 삼성전자 산업단지도 내년 완공을 앞둔 상태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고덕 산업단지에 반도체 라인을 가동하기로 함에 따라 공장가동에 맞춰 삼성전자 고덕산단 진입도로와 고속도로, 국도 연계 6개 노선, 진입 IC 등을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평택의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평택에 공급된 14개 신규 아파트 단지가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개발이 진행 중인 비전동 일대에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가 공급된다.

단지는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2블록에 지하 1층 지상 23~27층짜리 11개동 총 97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73㎡A 200가구 △73㎡B 100가구 △84㎡A 397가구 △84㎡B 184가구 △97㎡ 96가구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는 평택시에서 선호되는 주거지역인 비전동과 소사벌택지지구의 중심상업지역과 가까워 기존의 생활편의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SRT 평택지제역, 1번 국도와 38번 국도,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인근 지역 이동이 빠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8만원대로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번지(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지역 내)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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